“로마도 런던도 아니었다?”… 이번 추석연휴 해외 여행지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연차만 잘 붙여쓰면 12일 여행 떠나는 추석연휴
장거리 여행객 급증했는데 인기 여행지 1위는?
올해 추석은 연차를 추가로 사용하면 최대 12일 동안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석 연휴를 이용한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여행사인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추석 황금연휴 시즌(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에 출발하는 예약 통계를 분석했는데, 장거리 여행 상품이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이번 장거리 여행에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어느 곳을 가장 많이 방문할 예정일까?장거리 여행지 1위를 차지한 곳은 바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로마, 이스탄불, 런던 등을 제치고 유럽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여행 인원 구성으로는 2인 여행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로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유명 관광지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 활기찬 문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거리마다 예술이 넘치며,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공원’ 같은 명소는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해변가에서는 서핑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라스 람블라스 거리나 고딕 지구에서는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바르셀로나의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 중 하나는 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미식의 도시 중 하나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즐겨야 할 음식은 타파스(Tapas)로 다양한 종류의 작은 음식을 고르고 간단하게 식전에 먹을 수 있고 이 방식은 바르셀로나의 사회적인 문화와 어우러져 있다.
특히 라 보케리아 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이어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파에야(Paella)는 바르셀로나 해변가의 레스토랑에서 특히 맛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는 건축물부터 미식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